[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방탄소년단이 3년 9개월 만에 선보인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새 기록을 쓰고 있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 차트(집계 기간: 6월 26일~7월 2일)에 따르면 ‘아리랑’은 지난주에 이어 3주 연속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2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서 좀처럼 내려오지 않고 있다. 심지어 드레이크(Drake),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같은 대형 팝스타들의 컴백 공세 속에서도 15주 연속 상위권을 지켰다.
‘아리랑’은 해당 차트에서 총 9차례 정상에 올랐고 이는 올해 최다 1위 기록이다. 타이틀곡 ‘SWIM’은 ‘위클리 톱 송 글로벌’ 6위에 안착했다. ‘SWIM’을 포함한 신보 수록곡 ‘Body to Body’, ‘Hooligan’, ‘2.0’, ‘they don’t know ’bout us’ 총 5곡 또한 15주 연속 차트에 들었다.
‘아리랑’은 영국과 독일에서의 성과가 특히 두드러졌다. 영국 오피셜 최신 차트(7월 3일~7월 9일 자)의 ‘오피셜 앨범 톱 100’에 37위로 15주 연속 진입했다. 독일 공식 음악 차트(Offizielle Deutsche Charts)에서는 ‘톱 100 앨범’(7월 3일 자) 9위에 안착해 15주 연속 ‘톱 10’에 머물렀다.
이러한 글로벌 성과로 최근 방탄소년단은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시의 ‘명예 외빈’(Huésped de Honor)으로 선정됐다. 시 의회는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개최된 정기 회의에서 방탄소년단을 도시의 ‘명예 외빈’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눈길을 끌었다. ‘명예 외빈’은 라플라타 시 조례에 의거해 도시를 방문하는 귀빈이나 세계적인 문화 예술 거장에게 수여하는 최고 수준의 공식적 예우다.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21일, 23일, 24일 사흘간 한국 가수 최초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우니코 데 라플라타(Estadio Único de La Plata) 스타디움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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