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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진태현, 유산에 암 수술까지..“억울한 일 받아들였다”(‘작은 테레비’)

입력 2026-07-10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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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진태현 유튜브 캡처
박시은·진태현 유튜브 캡처

[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과거 억울한 일에 대해 떨쳐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9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믿음 신앙 인생 이야기 ‘왜 억울한 일을 당하는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박시은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참 억울한 일을 당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어떻게 하면 될까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살면서 억울한 일을 당했나 생각해 보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며 “내가 뭔가 부족한 게 있었는지, 내 것이 아니라 오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내 탓이다’하는 게 쉽지 않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너무나도 속상하거나 원망해 봤자 바뀌는 게 없다. 정말 안타까운 일인데 안 바뀐다”고 했다.

옆에서 이야기를 듣던 박시은은 “진태현이 ‘그러려니’가 참 안 됐던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태현은 “안 됐던 사람이 아니고 지금도 안된다”며 “시은 씨랑 결혼하면서 ‘박시은 결계’가 생겨 화를 못 낸다”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 그는 “내가 말괄량이 짓을 하면 피해를 시은 씨가 다 받더라. 결혼하면서 야생마를 은퇴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옛날에는 화를 많이 냈는데 이제는 다 참을 거다. 하지만 말도 안 되는 일로 시은 씨가 피해를 입으면 나는 가만두지 않을 거다”라고 전했다.

계속 이야기를 이어가다가 진태현은 “저희같이 억울한 일 많이 당한 사람이 어디 있냐. 우리 태은이 하늘나라 갔고, 암 수술도 했다. 세상 살다 보면 별일이 다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시은은 “어떤 일이 생겼을 때 원망의 대상을 찾거나 주저앉아있는 건 정말 쉽다. 그런데 그걸 벗어나서 받아들이고 내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kimdayo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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