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원정빌라’가 뒤늦은 역주행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원정빌라’는 지난 2024년 12월 4일 비상계엄 선포 사태 직후인 다음 날 전국 CGV에서 개봉했다.
평단과 관객의 호평에도 시국이라는 변수 앞에서 제대로 된 흥행 기회를 얻지 못했던 ‘원정빌라’가 개봉 약 1년 7개월 만에 넷플릭스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5일 넷플릭스 공개 이후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순위를 끌어올려, 공개 첫 주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영화’ 1, 2위에 올랐다.
작품성은 이미 국내외 영화제를 통해 인정받았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에 공식 초청돼 상영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으며, 이후 2024년 런던 동아시아 영화제, 2025년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도 잇따라 초청됐다.
‘원정빌라’는 교외의 오래된 빌라, 어느 날 불법 전단지가 배포된 후 이로 인해 꺼림칙하게 된 이웃들로부터 가족을 지키려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포다.
imag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