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듀엣가요제' 이석훈X김창수 새로운 1승 '한동근X최효인 4연승 저지' (종합)

입력 2016-09-09 22: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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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이석훈과 김창수가 새로운 1승을 만들어냈다.

9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한동근과 최효인이 4연승을 이석훈이 막았다.

이날 첫 번째 무대는 테이와 이선미가 꾸몄다. 두 사람이 선택한 곡은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였다. 이선미의 깊이 있는 목소리로 시작된 무대는 톱니바퀴가 맞물리듯 깔끔한 호흡을 선보였다.

두 번째 선 무대인만큼 테이와 이선미의 호흡은 그야말로 환상호흡이었다. 흡사 오랜 연인과 같은 모습으로 가슴 울리는 무대를 완성시켰다.

다음 무대로 선 듀엣팀은 제아와 진수였다. 제아는 칠판 같은 짙은 녹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듀엣가요제’의 베스트드레서인 테이는 제아를 향해 “푸른 산호초 같다”라고 하면서도 오늘 멋있게 입고 와서 관심을 뺏긴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시종일관 유쾌한 에너지를 뿜어낸 제아는 무대 위에선 반전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이 선택한 곡은 ‘가수가 된 이유’였다. 제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이진수의 무게감 있는 목소리가 합쳐져 절절한 감정을 표현해냈다. 하지만 아쉽게도 테이 팀의 벽은 넘지 못했다.

세 번째 무대는 4연승에 도전하는 한동근과 최효인이었다. 선곡은 윤도현의 ‘사랑했나봐’ 였다. 두 사람은 록발라드를 선보이며 그동안 무대와는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깊은 감성만큼은 여전했다.

두 사람의 나지막한 목소리로 마무리가 될 즈음, 421점으로 테이팀에 역전했다. 한동근과 최효인은 무대가 끝난 후 포옹을 해 감동을 더했다.

다음 무대는 걸스데이의 민아와 안세종이었다. 민아는 무대가 시작되기 전부터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나란놈이란’을 선곡했다. 민아와 안세종의 깨끗한 목소리는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다섯 번째 무대는 솔라, 동선호였다. 두 사람은 수화기를 들고 전화를 걸면서 독특하게 무대를 시작했다. 솔라와 동선호의 선곡은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바로 지드래곤의 ‘그XX’. 감성적인 무대에서 갑자기 분위기는 반전됐고 록스피릿을 발산했다. 특히 솔라는 관객의 호응까지 유도하면서 분위기를 돋웠다. 또 긴장한 파트너를 여유롭게 리드하면서 완성도 있는 무대를 연출했다.

마지막 무대는 이석훈과 김창수였다. 두 사람은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을 선곡해 잔잔하면서도 심금을 울리는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무대는 결국 역전하며 새로운 1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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