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불어라미풍아' 손호준, 임지연에 "몰라봐서 미안하다"

입력 2016-09-10 20: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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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손호준이 임지연에게 사과했다.

10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이장고(손호준 분)가 김미풍(임지연 분)의 정체를 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고는 김미풍에게 자신이 알고 있던 김승희가 맞냐고 물었고 김미풍은 “맞다. 이제 확실히 들켜버렸네”라면서 그제서야 인정했다. 김미풍은 “저 음악소리가 음악실에서 들었던 오르골이었냐. 난 그것도 모르고 진짜 천상의 소리인 줄 알았다”며 말을 돌렸다.

이장고는 “왜 아는 척 안 했어? 처음부터 난 줄 알았지?”라고 물었다. 김미풍은 “날 알아보지도 못하는데 뭐하러 아는 척 해? 평양여자 자존심이 있지”라며 애써 미소 지으며 답했다.

이장고는 “미안하다. 몰라봐서”라며 사과했고 김미풍은 “몰라보는 것이 당연하다. 평양 김승희가 남한에 있다는 것 상상했겠나”라며 “이렇게 키도 크고 엄청나게 예뻐졌는데 몰라보는게 당연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날 밤, 이장고는 김미풍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이장고는 김미풍과 그의 오빠 김영철을 떠올렸고 다음날 김미풍을 찾아가 김영철에 대해 물었다. 김미풍은 이장고에게 아버지와 오빠가 죽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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