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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기행’ 이연, 머리보다 주먹..절친 아이유도 깜놀할 변신

입력 2026-08-06 17: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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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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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경주기행’ 이연이 가족을 위해서라면 주먹을 참지 않는 행동파 셋째 딸로 변신했다.

영화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

이연은 극 중 프로레슬러 선수 출신의 셋째 ‘동주’ 역을 맡았다.

‘동주’는 집안의 기둥인 첫째, 똑 부러진 둘째, 귀여운 막내 사이에서 어떻게든 사랑받기 위해 매 순간 온몸으로 부딪쳐 살아온 인물이다. 머리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다혈질 행동파이자 늘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로, 이번 가족 복수 계획에서 몸 쓰는 일을 전담한다.

이연은 강렬한 샤기컷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 헤어스타일을 다듬은 것은 물론, 프로레슬링 기술을 익히기 위해 파주 액션 스쿨에서 고강도 액션 훈련을 소화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김미조 감독은 “이연이 아닌 ‘동주’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었다”라며 “액션이 많아 체력적으로 고되었음에도 단 한 번의 불평 없이 열성적으로 임해줬다”라고 전했다.

이연은 “가족 구성원 중 가장 거칠고 튀지만, 사실은 엄마의 응어리진 마음을 풀어주고 싶어 몸을 던지는 어린 딸”이라고 소개했다.

‘경주기행’은 오는 2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imag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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