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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이슈]“큰 섭섭함 안겨” 지수, 블랙핑크 10주년 팬 홀대에 가장 먼저 사과

입력 2026-08-08 12: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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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사진=윤병찬 기자
지수/사진=윤병찬 기자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10주년에 팬을 홀대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멤버 지수가 가장 먼저 사과했다.

8일 지수는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안녕 블링크! 어느덧 시간이 지나 블랙핑크로 데뷔한 지 10년이 됐네요. 이번 기념일은 미안한 마음이 큰 하루인 거 같아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블랙핑크로, 그리고 지수로써 이런 일 저런 일 많았지만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힘든 순간에 행복을 주는 사람으로 존재하고 싶었는데 많은 블링크가 속상해하니까 마음이 무겁네요. 하지만 블랙핑크를 이렇게 빛나게 해 준 건 블링크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싶었어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10주년! 축하해 줘서 고맙고 큰 섭섭함을 안겨주게 된 거 다시 한번 미안해요. 언제나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속상한 마음이 크겠지만.. 그 안에 작은 진심이 들어갈 수 있는 자리는 남아 있길 바라며”라고 글을 남겼다.

블랙핑크는 8일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행사를 기다렸던 팬들은 팬 40명을 초청하는 밋앤그릿(Meet&Greet) 행사 외에 별다른 소식이 없자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뿐만이 아니라, 해당 행사는 멤버 전원의 참석 여부 역시 불투명했다. 정확한 시각과 장소도 알려지지 않았다.

블랙핑크 팬들은 데뷔 10주년이라는 큰 기념일에 밋앤그린 행사만을 진행하며 소소하게 지나가는 것에 불만을 드러냈다. 일부 팬은 YG 신사옥 출입문에 골프채를 휘두르는 등 과격한 행동을 보였다.

이에 로제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지난 7일 “아티스트는 팬 여러분과 뜻깊은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해당 일정을 우선순위로 두고, 팬 여러분과 함께할 시간을 위해 모든 일정을 사전 확보 및 확정해 왔다”라고 해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역시 팬 행사에 멤버 전원이 참석할 것이며,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한다고 뒤늦게 밝혔다.


na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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