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상승세 '질투의 화신'이 새 판이 짜일 수목극 전쟁에서 기선을 제압할 수 있을 것인가.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 이화신(조정석 분)과 재벌남 고정원(고경표 분)이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 분)을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다.
이 드라마는 ‘질투’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끄집어내 현실에 있을 법한 에피소드로 드라마틱하게 재구성해 설렘과 공감, 재미를 안기고 있다. 짠내 나면서도 당찬, 그래서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표나리를 중심으로 마초 기질이 다분한 유방암 환자 남자주인공 화신과 모든 여성의 로망일 것 같은 다 갖춘 남자 정원까지. 세 남녀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설레게 그려내고 있다.
여기에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 등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지면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청률 상승세도 무섭다. ‘질투의 화신’은 1회 시청률 7.3%(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으로 시작해 5회 9.9%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시청률 기록을 목전에 뒀다.
앞으로 더 큰 상승세가 기대되는 이유는 ‘질투의 화신’에 앞서 방송되며 고정시청 층을 자랑 중이던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가 지난주에 종영했고, 수목극 왕좌를 지키던 MBC 'W'도 14일 16회를 마지막으로 퇴장하기 때문. 후발 주자로써 시청층을 뺏기 어려웠던 ’질투의 화신‘ 입장에선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다만 더불어 추석 연휴 중 15일에는 '질투의 화신' 홀로 정상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