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배우 혜리가 악플러에게 칼을 빼들었다.
13일 혜리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공식 채널에 혜리의 악플러에 관한 공지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자료와 팬 여러분께서 제보해 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2024년 10월부터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을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등 다수의 범죄 혐의가 인정되었으며,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 벌금형 또는 기소처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현 상황을 전했다.
또 소속사 측은 “현재도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 모든 악의적 행위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소 및 수사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지하지 않더라도 법적 대응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알렸다.
지난 2월, 혜리는 악플러에게 강경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 두 차례에 걸쳐 고소를 진행했다. 현재 다수의 피의자 신원이 특정돼 경찰 조사를 마쳤고, 이 중 일부는 모욕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혜리는 과거 악플에 대한 생각으로 “대면에서는 할 수 없는 말들을 인터넷상에서는 쉽게 하는 상황을 겪을 때마다 안타깝고, 속상하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혜리가 2년간 지속적으로 악플러를 상대로 강경하게 대응한 가운데, 악플러들이 벌금형 및 기소 처분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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