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배우 황보라가 아들 우인 군과 자연과 함께한 여름휴가를 보내며 바쁜 서울 생활에 대해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낯선 휴가지서 아프다, 웃다.. 다사다난한 황보라의 여름방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황보라는 우인 군을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 휴가를 즐기며 먹은 음식 때문인지 우인 군은 복통을 호소했다. 다행히도 의료진은 심각한 상황이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열이 있는 관계로 근처 소아과로 이동했다. 우인 군은 컨디션이 안 좋은 탓에 연신 울음을 터뜨렸다.
진료를 마친 뒤 약국에 간 우인 군은 마치 언제 아팠냐는 듯 잔뜩 신이 난 모습을 보였다. 황보라는 지쳐 잠든 우인 군을 차에 태운 뒤 “우인이는 항상 어디 나오면 아픈 것 같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밤이 되고 황보라의 어머니는 우인 군을 등에 업고 산책을 나갔다. 황보라는 어머니의 뒷모습을 보며 고민에 잠겼다. 그는 “여기의 삶은 살짝 서울의 삶이랑 다른 거 같다. 서울은 ‘하루를 어디서 어떻게 놀아줄까?’, ‘어떻게 이 시간을 때울까?’ 생각하고 보낸다면, 여기에서는 눈 뜨면 잔디에서 잠깐 놀다가, 계곡 갔다가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시간에 쫓기지만, 여기서는 좀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것 같다”며 “제가 약간 불안이 있다. 우인이를 데리고 어디를 가야 하나 강박도 있는 것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아이 초등학교 전에 여기서 살아야 되나 싶다. 고즈넉한 데에서 조용하게 자연과 함께 살아야 되나 이런 생각도 많이 든다. 저도 일이 있고 하지만 자식을 위해서면 뭐든 할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여기서 살아야 되나 고민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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