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배우 공효진이 결혼 후 달라진 삶을 전했다.
앞서 공효진은 지난 2022년 4월 가수 케빈오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 같은 해 10월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무엇보다 공효진이 결혼 이후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공효진은 가족이 늘어나면서 느끼는 행복을 솔직히 털어놨다.
이날 공효진은 “결혼 후 더블의 더블의 식구가 생겼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난 특별한 직업을 가진 딸이었다. 그래서 우리 엄마, 아빠는 늘 내가 바쁘고 정신이 없다는 걸 알고 있다”라며 “하지만 이제는 평범한 며느리이기도 하다. 엄마, 아빠에게도 평범한 딸로서의 노력을 더 많이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부녀 킬러’가 좋은 시청률을 기록하자 남편도 많이 축하해 줬다”라며 “시댁이 대가족이다 보니 작품이 잘됐을 때 느끼는 기쁨, 환희, 풍족한 느낌이 몇 배로 는 것 같다. 남편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는데 내 기쁨이 배가 된 것 같아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공효진은 “엄마, 아빠는 겪어본 감정이지만 시댁은 처음 겪어보는 감정일 거다. 자식이 잘됐을 때 느끼는 대리만족의 기쁨이랄까”라며 “많은 식구가 대리만족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면 그 기쁨이 훨씬 커지는 것 같아 풍족하게 기쁘다”라고 흡족해했다.
그러면서 “이제 로맨스로 흘러가면서 더 재밌어진다”라며 “계속 시청률이 잘 나오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표했다.
한편 공효진의 신작인 영화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으로,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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