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이병헌 "'매그니피센트7'과 '밀정', 둘 다 잘 됐으면"

입력 2016-09-12 17: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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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 이지숙 기자
배우 이병헌 /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배우 이병헌이 추석극장가에서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이병헌은 1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매그니피센트7'(The Magnificent Seven, 2016/배급 UPI코리아) 언론시사회에서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병헌은 "지금까지도 그랬듯이 딱히 그런 것에 대한 포부나 계획은 없다. 운 좋게 미국이나 한국에서 일을 하고 있다. 가장 이상적인 배우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그것에 너무나도 감사한다"라며 "앞으로 계획하고 야망을 갖는다고 다 되면 누구나 야망만 갖고 있지 않겠느냐. 앞으로 내가 어떤 나라의 어떤 작품을 하게 될지는 나도 불안하지만 기다리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쟁쟁한 국내 경쟁작들과 극장에서 겨루게 된 것에 대해서는 "추석엔 뭐니뭐니해도 서부영화다. 어떨 때는 한국영화를 사랑해달라고 이야기하고, 지금은 미국영화를 가지고 왔다. '밀정'도 있지 않느냐"라며 자신이 출연한 다른 작품을 언급했다.

이병헌은 "'밀정'이나 '매그니피센트7'이나 둘 다 잘 됐으면 좋겠다. 그래도 다른 것보다 추석에는 서부영화가 아닐까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병헌은 '매그니피센트7'에서 미스터리한 암살자 빌리 락스 역을 맡았다. 칼뿐만 아니라 권총, 라이플 등 모든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인물이다.

'매그니피센트7'은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 되면서 통쾌한 복수를 시작하는 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다. 안톤 후쿠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이병헌이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 빈센트 도노프리오, 헤일리 베넷 등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출연한다. 오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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