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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인, 450평 전원주택서 홀로 생활..“♥아내와 정서 안 맞아”(‘김영옥’)

입력 2026-08-27 14: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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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유튜브 캡처
김영옥 유튜브 캡처

[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배우 김영옥이 남양주에 사는 이계인을 찾아갔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김영옥’에는 “ 74살 남동생 이계인의 전원일기(+450평 땅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영옥은 이계인의 집 앞에 들어서자 “이계인이 어떻게 하고 사는지 굉장히 궁금했는데 마침 기회가 돼서 아주 흥미롭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큰 저택 앞의 대문 앞에 선 채 “부자네”라고 말하며 이계인을 큰 소리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계인은 김영옥에게 예의를 갖추며 “마님 날도 더운데. 들어오소서”라고 말했다. 집에 들어선 김영옥은 흔들의자에 앉아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이를 본 이계인은 “이따 촬영 끝나고 이거 들고 가쇼. 가져다가 좀 놔드려라”라고 말해 다정한 면모를 보여줬다.

김영옥은 “그럼 안 사람하고는 여기서는 안 살지?”라고 물었고, 이계인은 “(시골이랑) 정서가 안 맞는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영옥은 “다 싫어하지. 본인만 그런 게 아니다. (안 사람) 서울에서 혼자 있냐”며 궁금해했다. 이계인은 “아니다. 애들하고 같이 있다. 여의도를 팔고 일산에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혼자 외롭다거나 하는 건 전혀 없다. 일을 떠나서 눈 뜨면 닭장 가고, 밤이면 식구들이랑 통화한다”며 “닭밖에 안 키운다. 작은 병아리가 커가는 그 재미로 기르는 거다”라고 했다. 이에 김영옥은 “마인드가 굉장히 소년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채소를 수확하기 위해 마당으로 나왔다. 김영옥은 생각보다 넓은 마당에 놀라며 “왜 이렇게 넓냐”고 말했다. 이계인은 담담한 목소리로 “400평이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고추를 캔 뒤 이계인은 “여기서 진짜 비싼 소나무가 있다”며 자랑했다. 옆으로만 자라는 특이한 나무 모습에 김영옥은 신기해했다. 이계인은 “한창 나뭇값이 올라갈 때는 몇천만 원 부른다”고 말했다.

영상 말미에 김영옥은 “오늘 너 만난 게 너무 의미가 깊어서 행복하다. 잘 사는 모습 봐서 너무 좋다”며 “나한테 이런 빽이 있다는 게 너무 복이로소이다”라며 행복해했다. 이에 이계인은 “앞으로 달걀은 마트에서 살 생각 말아요”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kimdayo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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