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배우 이정은이 ‘좀비딸’의 흥행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한편, ‘경주기행’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이정은은 지난해 영화 ‘좀비딸’로 56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좀비딸’이 배우들의 끈끈한 팀워크로 화제를 모았던 것처럼, 이정은의 신작 ‘경주기행’ 역시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경주기행’에서 그의 딸로 등장하는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좀비딸’ 촬영 현장을 직접 찾았던 일화도 눈길을 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이정은은 조정석이 회를 쐈다고 전했다.
이날 이정은은 “셋은 마침 작업이 다 끝났고, 나는 계속 일하고 있어서 내가 있는 곳으로 놀러 오라고 했다”라며 “촬영 일정도 비교적 여유가 있었고 사천 풍경도 워낙 좋아 구경도 할 겸 오라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애들이 귀엽게도 직접 차를 렌트해서 왔다”라며 “조정석이 회를 정말 푸짐하게 사줬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정은은 ‘좀비딸’을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좀비딸’ 때 정말 많은 관객분들이 극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했다”라며 “영화를 만들고 나면 그 작품이 누구에게 어떻게 다가갈지는 알 수 없다. 아무리 마케팅을 열심히 해도 결국 선택은 관객의 몫”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객분들이 ‘좀비딸’이 전한 공생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받아들여 주셨다. 그 마음을 알아봐 주신 것만으로도 만든 사람으로서 정말 감사했다”라며 “‘경주기행’도 가족이 기행을 벌이는 이야기지만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에 관심 있는 분들이 찾아와주시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 주연의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으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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