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달의연인’ 이준기, 마음을 흔드는 경고 “절대 용서 안 해”

입력 2016-09-13 22: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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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준기가 이지은의 마음을 흔들었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는 왕건(조민기 분)와 혼인하지 않기 위해 스스로 손목에 상처를 입힌 해수(이지은 분)의 행동에 화를 내는 왕소(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수는 어떻게 해서든 다미원에 적응해나가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황자들조차도 무서워하는 오상궁(우희진 분)은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오상궁을 만나고 나오는 해수 앞에는 왕소가 기다리고 서 있었다.

지난 번 일을 언급하며 해수는 많이 놀라게 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왕소는 이에 그녀의 상처난 손목을 거머쥐며 “죽을 수도 있었어”라며 “조금만 더 깊었으면 죽었어, 너”라고 다그쳤다. 죽지는 않지 않았냐며 여전히 해맑은 해수의 모습에 왕소는 “흉을 지니고 산다는 게 어떤건지 짐작이나 하고 이랬어? 궁녀가 되니까 좋아 평생 이곳에서 한 발짝도 못 나갈지 모르는데 신나냐? 왜 이렇게까지 하는건데, 차라리 이럴거면 폐하의 비가 되지 왜”라고 화를 냈다.

놀란 해수는 자신도 모르게 서러움이 밀려왔다. 해수는 “모르겠어요, 정 안되면 눈 딱 감고 황제의 방에 들자 이랬는데 안 되더라구요. 나 말고는 아무도 날 구할 수 없겠다, 그냥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 건데 정신 차리고 보니까 이렇게”라고 얼버무렸다. 왕소는 해수의 모습에 “이 바보 같은 게”라고 나무라면서도 “다시는 이러지 마, 절대 용서 안 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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