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NS윤지와 재경의 신명나는 맥주 먹방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상한 휴가’에는 독일 남부 금융·산업·교통의 중심지 뮌헨에 방문해 ‘비어 가르텐’을 찾아가는 레인보우 재경과 NS윤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룹 활동을 하고 있는 재경과 NS윤지는 이날 방송을 통해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친분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평소에도 일주일에 서너번은 왕래할 정도로 가까운 연예계 ‘절친’으로 밝혀졌다. 그렇기에 재경과 NS윤지의 이번 여행은 남다른 의미를 더할 수밖에 없었다.
스위스를 목표로 떠난 여행길에 재경과 NS윤지가 먼저 방문하게 된 곳은 독일 뮌헨이었다. 두 사람은 다양한 볼거리를 구경한 후 해가 지기 시작한 저녁시간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비어 가르텐을 방문했다. 재경과 NS윤지는 사람들이 저마다 들고 있는 엄청난 크기의 맥주잔에 감탄하며 한 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맥주의 종류를 묻는 말에 독일 아저씨는 제법 진중하게 두 사람에게 이름을 알려줬다. 그러나 익숙지 않은 독일어 발음에 재경과 NS윤지가 버벅거리자 아저씨는 몇 번이고 다시 발음을 알려주는 엄격함을 보였다.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1L의 위엄을 뽐내는 에델슈토프를 한잔씩 받아들 수 있었다.
맥주잔 크기만큼이나 엄청난 프레첼에 재경은 인증샷을 찍는 듯 한껏 들뜬 모습을 드러냈다. NS윤지는 커다란 맥주잔에 “옆에 있으면 얼굴 되게 작아 보이겠다”며 잔을 얼굴 옆에 가져다 댔다. 결코 적지 않은 양에도 두 사람은 당차게 먹방에 들어갔다. NS윤지는 맥주의 맛을 보려고 많은 양의 거품을 꿋꿋이 마시는 재경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힘겹게 거품을 이겨내고 맥주를 맛본 재경은 “되게 되게 카스같아”라며 한국 맥주 브랜드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독일식 족발인 슈바인 학센과 모둠 소시지 부르스 트렐러를 먹으며 NS윤지와 재경은 독일에서의 고즈넉한 첫 날밤을 맞이했다.
NS윤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희 아까 노래하는 거 못 들으셨어요?”라며 재경과 깔깔 웃음을 터트렸다. 수줍어하던 두 사람은 무슨 노래냐는 질문에 한참을 민망해하더니 “맥주는 우리 연결고리”라는 가사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