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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정글' 이선빈X강남, 병만족 웃게한 사막의 에이스

입력 2016-09-17 06: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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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사막 사냥을 책임진 이선빈과 강남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지난 16일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몽골'에서는 강남과 이선빈의 활약이 돋보였다. 고비사막에서의 보양식을 가능하게 만든 강남의 능력은 김병만도 "족장 1순위 후보"라고 인정할 만큼 뛰어났다. 김병만, 김민교와 함께 토끼 몰이에 나선 강남은 본능적인 움직임으로 영리하게 토끼를 쫓아간 후 개울에 빠진 틈을 놓치지 않고 사냥에 성공한 것. 게다가 공로를 같이 토끼몰이에 임한 두 멤버에게 전하는 훈훈함도 잊지 않았다.

병만족 수중에 들어온 토끼는 백숙으로 탈바꿈됐다. 허기에 지쳐있던 예지원은 토끼 백숙을 먹자마자 맛에 감동한다. 이에 더해 어쩐지 밀려오는 서러움에 눈물까지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고기를 한점 먹은 이선빈은 예지원을 따라 우는 흉내를 내 재미를 더했다. 그만큼 사막에 지친 병만족의 주린 배를 채운 단백질 음식이었다.

간만에 따뜻한 요리로 배를 채운 병만족은 기운을 모아 쥐잡이에 나섰다. 그러나 재빠른 쥐는 쉽사리 손에 들어오지 않았다. 결국 긴 추격을 벌이던 중 김민교와 짝을 이룬 이선빈이 쥐를 잡는 것에 성공한다. 첫 포획 후 자신감을 찾은 김민교는 "갑자기 한국말을 하니까 당황해서 그런 것"이라며 쥐가 잡힌 이유를 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두 사람은 기세를 몰아 두 번째 사냥까지 성공한다. 옆에서 지켜보던 강남은 환상의 호흡을 갖춘 사냥 콤비를 보며 부럽고 신기한 눈길을 보낸다.

이를 계기로 강남은 더욱 분발한 모습으로 쥐를 발견하고 뒤쫓기 시작한다. 그렇게 사냥에 성공하는가 했지만, 쥐가 다리 사이를 통과하며 다시 한번 실패한다. 이때, 놓치지 않고 쥐의 움직임을 지켜보던 이선빈이 세 번째 사냥까지 책임지며 명실상부한 쥐사냥 에이스로 등극한다. 강남은 괜스레 드는 억울함을 이선빈에게 표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쥐사냥에서 김병만이 발견한 긴 귀 고슴도치가 병만족의 새로운 마스코트가 됐다. 강남은 몸을 똘똘 뭉쳐 얼굴을 숨긴 고슴도치를 사랑스러운 눈길로 보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그러나 습성상 외부를 크게 경계하는 것을 고려해 병만족은 잠시 관심을 줄이고 다른 일에 열중했다. 이후 '몽도치'라는 귀여운 이름이 붙여진 병만족의 마스코트는 앙증맞은 뒤태를 뽐내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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