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신병4 : 사보타주’ 2중대가 바가지요금 철폐를 위한 ‘참교육 작전’으로 사이다를 선사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김단,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토리아일랜드) 7회에서는 이별 후유증에 시달리던 최병남(김희수 분)이 전우주(한가인 분)의 등장으로 활기를 되찾는 한편, 위수지역 상가번영회를 상대로 통쾌한 반격에 나선 2중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률 역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7화 시청률은 전국 4.6% 수도권 4.2%를 기록, 전국 가구 기준 분당 최고 5.2%까지 치솟으며 월화드라마 및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전우주의 등장으로 3생활관에 뜻밖의 봄바람이 불었다.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이별 후유증에 시달리던 최병남은 급기야 식음까지 전폐해 부대원들의 걱정을 한 몸에 받았고, ‘관심병사’까지 거론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런 최병남을 단숨에 일으켜 세운 구원자는 다름 아닌 전세계(김동준 분)의 친누나 전우주였다.
위병소부터 부대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전우주의 등판에 3생활관은 순식간에 ‘우주 홀릭’에 빠졌다. 전우주의 말 한마디, 눈길 한 번에 속수무책으로 무장해제된 부대원들의 넋 나간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별의 아픔에 허덕이던 최병남마저 언제 그랬냐는 듯 생기를 되찾으며 전우주의 매력에 빠져드는 모습이 웃음을 더했다. 부대원들 앞에서 한없이 다정했던 전우주의 반전도 강렬했다. 전세계와 거침없는 디스전을 벌이는가 하면 주먹다짐까지 불사하는 180도 다른 현실 남매의 모습을 드러낸 것.
강찬석(이정현 분)의 수능 도전기 역시 흥미진진했다. 전역을 앞두고 공부에 매진하는 강찬석을 위해 조백호(오대환 분)가 특별 과외 선생님까지 붙여줬지만, ‘일타 강사’를 자처한 노희정(조진세 분)은 시작부터 얄팍한 지식으로 ‘사짜 냄새’를 풍겼다. 진짜 실력자는 반전의 문빛나리(김요한 분)였다. 천하의 강찬석이 문빛나리의 거침없는 설명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모습은 폭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외계어처럼 들리는 수능 공부에 인내심이 폭발한 강찬석과, 그의 불호령에 기겁해 줄행랑치는 문빛나리의 대환장 과외수업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2중대는 위수지역 상가번영회를 향한 참교육에 나섰다. 강찬석, 최병남과 충돌했던 고등학생들과 번영회장이 사과를 명목으로 부대를 찾은 가운데, 이들을 맞이한 건 완전무장한 2중대. 복면을 쓴 ‘거수자’들을 포박해 끌고 다니며 실제 전장 같은 살벌한 연기를 펼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여기에 강찬석과 최병남의 살기 어린 등장에 혼쭐 제대로 난 학생들의 모습은 통쾌한 사이다를 안겼다.
한편,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 8화는 오늘(15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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