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김강우가 난도 높은 자이로토닉에 결국 비명을 질렀다.
지난 16일 김강우의 유튜브에는 ‘무영 씨 운동이라고 얕잡아봤다가 영혼까지 털렸습니다... 자이로토닉 첫 체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강우는 평소 자신이 하는 운동이 아닌, 아내가 하는 자이로토닉을 하러 낯선 공간에 방문했다. 아내의 손에 이끌려 갔지만 가는 내내 김강우는 어딘가 어색한 듯 “여기 여자들만 가는 곳 아니냐”며 두리번거렸다.
이후 도착한 곳에선 쉽지 않은 운동 기계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스트레칭을 비롯한 본격적인 운동 시작 전, 김강우의 아내가 “(남편이) 목이 지금 엄청 안 좋다. 목이 완전히 굳었다”라고 대신 말하자 김강우 역시 “제가 디스크 수술을 했다”며 허리가 안 좋음을 밝혔다.
그러나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같은 곳에서 자이로토닉을 하고 있는 처제 한혜진은 선생님에게 김강우의 몸 상태를 미리 귀띔했는데, 선생님은 “(강우 씨가) 등이 굽고 다리가 오다리라고 스포해주고 가셨다”며 한혜진이 전한 바를 말했다.
그러자 김강우는 동의하며 “등이 굽고 오다리에 라운드 숄더”라고 솔직하게 말했고 이때 아내 한무영 씨는 “오다리인 건 잘 모르는데”라고 하자 김강우는 “당신이 소문 다 냈던데? 저 자매들에게 비밀 얘기 했다가는 전 국민이 다 알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웃음 섞인 수다도 잠시, 이후 진행된 운동에서 김강우는 고통을 느끼며 자기 몸 상태를 자각했다. 이때 사지를 찢는 동작과, 다소 굴욕적인 뒤태에 이를 지켜본 그의 아내 한무영씨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급기야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보여 자이로토닉의 난도를 실감케 했다.
한편 김강우는 현재 유튜브를 통해 기획과 촬영, 출연 등에 모두 참여하며 콘텐츠 PD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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