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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터뷰②]‘부활남’ 구교환, 26살차 김시아와 남매 호흡 “아저씨가 젊은척하는 것처럼 보일까봐 조심스러웠다”

입력 2026-09-21 15: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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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교환/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구교환/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배우 구교환이 김시아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구교환은 영화 ‘부활남: 더 레드’에서 김시아와 티격태격하는 현실 남매의 모습을 그리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구교환의 동안 외모 덕분에 두 사람의 실제 나이 차이가 26세라는 점이 더욱 놀라움을 안긴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구교환은 김시아와 함께 촬영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구교환은 “영화를 보면 설정상 납득이 되는 나이 차이지만, 아저씨가 젊은 척하는 것처럼 보일까 봐 아주 조심스러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함께 보내는 시간이 중요했다. 침묵하고 싶으면 침묵하고, 자연스럽게 있으려고 했다”라며 “그렇게 지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마음이 열리는 시점이 있더라. 촬영이 끝나고 보니 친해져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구교환은 김시아의 연기력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그는 “분석력도 뛰어난데 그걸 현장에서 유연하게 바꾸는 것도 잘한다. 그런 부분을 많이 배웠다”라며 “슛 들어가기 전에는 대본을 붙잡고 있다가 테이크가 시작되면 대본을 버려버리는 느낌이랄까”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왜 이렇게 잘할까 싶었다. 좋은 것을 많이 보고 자란 것 같다. 좋은 에너지가 있고, 감각적으로도 뛰어난 것 같다”라며 “내가 만약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시아와 꼭 함께하고 싶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교환, 김시아가 남매지간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imag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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