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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 이준혁, 현실 직장인 연기로 비주얼 논란도 지웠다

입력 2026-09-22 09: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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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빙 제공
사진=티빙 제공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이준혁이 로또 1등에 힘입어 버석한 얼굴을 벗어던지고, 완벽한 팀장으로 사이다를 선사했다.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서 주인공 공은태 역을 맡은 이준혁은 지난 1, 2화에 이어 3, 4화에서 로또 1등 당첨 후 제 자리를 찾은 영업 5팀 팀장으로서 본격적인 활약을 펼쳤다.

각자도생이던 영업 5팀이 하나로 뭉치자 일은 급속도로 진전됐다. 팀장 이하 팀원 모두가 제 몫을 해내는 ‘원 팀’ 팀워크는 힘없던 막내 팀장의 영업 5팀을 사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팀으로 탈바꿈시켰다.

이준혁이 그리는 공은태의 변화는 단순한 판타지에 그치지 않았다. 13억 원이라는 로또 당첨금은 그가 자신의 모습을 되찾은 동기부여가 되었을 뿐, 결과를 만들어내지 않았다.

시청자에게도 더 이상 13억의 행방은 중요하지 않았다. 늘 그렇듯 최선을 다하고 제 일을 해나가는 공은태의 일상에 빠져들며, 공은태가 이끄는 영업 5팀의 활약과 직장 내 벌어지는 새로운 에피소드를 기대하게 됐다.

이때 이준혁의 믿고 보는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 극초반 일상의 고단함을 담아내던 공허하고 메마른 눈빛은 회사를 뒤집어보겠다는 각오 이후 반짝이는 생기로 채워졌다. 특히 그만의 다정함은 팀장으로서 위로를 건넬 때 시청자에게도 따뜻하게 다가왔다.

특히 상대에 따라 연기 디테일을 다르게 변주하는 이준혁의 독보적인 연기 스펙트럼이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양대리(서현우 분)와 있을 때, 막내 직원(하율리 분)과 있을 때, 장차장(이현균 분)과 있을 때 각각 달라지는 시선 처리와 대사 톤, 호흡의 차이는 직장 생활의 디테일을 완벽히 살려내며 극을 보는 흥미를 더했다.

한편 오피스 드라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매주 목요일 6시 티빙을 통해 선공개 되며, tvN에서는 월, 화 저녁 9시에 방송된다.

단, 오는 9월 28일에는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생중계로 인해 5화가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6화는 변동 없이 9시에 방송되며, 7, 8부는 10월 5일 저녁 8시 10분과 9시 10분에 연속 방송된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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