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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살아갈 힘” 박보검, 울컥 멘트에 김유정도 울었다 …‘구르미 청춘’ 10년 우정 여행 마무리

입력 2026-09-24 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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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제공
사진=KBS 2TV 제공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팀이 영원한 벗을 약속하며 10주년 기념 특별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연출 김혜빈) 2화에서는 찐친 모먼트와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보여주는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의 모습이 담겨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구르미 청춘 5인방’은 워낙 친한 사이인 만큼 별것 아닌 이야기에도 서로 웃고, 서로를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먼저 박보검과 진영은 ‘구르미’ 10주년을 위한 특별 선물로 진영이 직접 작사, 작곡했던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곡인 ‘안갯길’의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바쁜 일정 가운데 직접 편곡에 참여해 뜻깊은 무대를 만든 박보검과 진영의 모습에 김유정은 눈물을 글썽였다.

‘구르미 청춘 5인방’은 직접 뽑은 ‘구르미 그린 달빛’의 명장면을 함께 다시 보며 1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떠났다. 각자가 꼽은 명장면과 함께 김성윤 감독과 김시형 촬영 감독을 비롯해 ‘구르미’를 같이 완성한 스태프들이 영상으로 등장해 웃음과 추억을 봉인 해제했다.

반가운 얼굴들도 등장했다. 장내관 역의 이준혁, 한상익 역의 장광, 이영의 아버지 역의 김승수의 특별한 영상 편지가 이어진 것. 제작진은 한목소리로 “배우들의 에너지를 받고 힘든 현장을 견딘 것 같다”라고 밝혔고, 김성윤 감독은 “너무 대견하고 고맙다”라며 10년 새 든든하게 성장해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는 ‘구르미 청춘 5인방’을 향한 기특함을 드러냈다.

군 입대를 앞둔 곽동연을 위한 깜짝 이벤트에서도 찐친 케미가 빛났다. 김유정이 직접 지은 이행시로 장식된 케이크와 입대 선물세트가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은 직접 쓴 편지와 함께 10년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들로 채워진 앨범으로 진심을 전했다.

10년이 지나 더 돈독해진 우정을 각자는 어떻게 표현할까.

박보검은 “평생을 살아갈 수 있는 힘”, 채수빈은 “선물 꾸러미”, 진영은 “살아있는 추억”, 곽동연은 “한여름날의 피서”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유정은 “‘구르미 그린 달빛’은 라온이다. 10년이 지나도 즐거움(라온)이 가득할 수 있다는 건, 함께 웃을 수 있는 건 진정한 즐거움과 행복”이라고 답해 감동을 자아냈다.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은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방영 10주년 특집 2부작 예능으로, 드라마 주역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이 함께 떠나는 1박 2일 여행기를 진솔하고 유쾌하게 담아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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