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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이슈]“심정 백번 이해해” 고영욱, 이번엔 ‘김다현 저격’한 심수봉 지지

입력 2026-09-28 14: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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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사진=헤럴드뮤즈DB
고영욱/사진=헤럴드뮤즈DB

[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최근 후배 가수 김다현을 공개 저격해 대중들에게 뭇매를 맞은 가수 심수봉의 발언에 공감했다.

28일 고영욱은 자신의 채널에 “공개 석상에서의 발언이 적절했는지와는 별개로 난 심수봉 선배님의 심정만은 백번 이해한다”며 “나도 미소포니아 성향이 있다는 걸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고영욱은 후배 가수들을 향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개인적인 취향과도 맞물리긴 하지만 대표적으로 버즈, SG워너비, 씨야, 티아라, 다비치 스타일의 음악과 과한 소몰이 창법을 듣는 건 나한텐 고문 수준이고. SM 유영진 프로듀서에 뿌리를 두고 그 전통을 이어가는 스타일의 창법과 음악 아이돌들의 획일적인 음악과 기계음은 정신 사나워서 화가 나고”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트로트가 대세가 되니 너도나도 진출하는 분위기 속 싸구려 트로트 뽕짝의 소음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화사의 노래는 멀미가 나고, 제시나 서인영 같은 경우는 말본새랑 목소리 톤만 들어도 스트레스”라고 전했다.

미소포니아 증후군은 지난 6월 심수봉이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해 직접 밝힌 병명이다.

앞서 지난 20일 심수봉은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제10회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 무대에서 앞서 공연을 펼친 후배 가수 김다현을 향해 “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아가씨인 것 같다”며 “제 앞에 저 선수 내보내지 말아달라”고 공개 저격했다.

해당 발언으로 논란이 불거지자 심수봉은 소속사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고, 김다현은 자신의 채널에 심수봉에게 통화로 사과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0년부터 2년간 미성년자 3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러 구속돼 실형 선고를 받았다. 이후 2015년 만기 출소했으나, 현재까지 방송 활동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으며 연예계 동료들을 향해 끊임없이 비판하고 있다.


kimdayo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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