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LIGHT

장윤정, 서해대교 홀로 간 父 붙잡고 오열..“혼자 죽을 거야?”

입력 2026-09-28 15:01:23
    • 복사완료!

장윤정 유튜브 캡처
장윤정 유튜브 캡처

[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아버지와 어려웠던 과거를 회상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장윤정’에는 “장윤정 아빠로 산다는 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장윤정의 아버지는 “자식이 특별나지 않냐. 지금 윤정이가 세 살 네 살 때고, 내가 30대 초반으로 돌아간다면 나는 내 목숨을 바친다. 진짜 내 목숨을 바쳐서 네가 뭘 좋아하는지 그걸 캐내서 도둑질을 해서라도 해 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얘기 원하는 십분의 일도 못 해줬다는 게 한이 됐다. 그걸 못 해줬다는게 그렇게 가슴이 아프고 한이 맺힐 수가 없다”고 전해 장윤정을 놀라게 했다.

장윤정은 아버지가 극단적인 생각을 했던 당시를 언급했다. 그는 “우리 아빠가 죽는다고 서해대교를 두 번이나 갔다”고 밝혔다. 그러자 아버지는 “지금 생각하면 참 책임 없는 짓이다. 빚만 잔뜩 쌓인 채로 내가 못 버티겠으니까 회피했던 거다”라고 말했다.

아버지는 눈보라가 강하게 치던 때 서해대교를 지나던 순간을 생생하게 떠올렸다. 그는 “눈보라에 형상도 없었는데 ‘아빠’하는 큰 소리가 들렸다. 그때 ‘윤정이 혼자 있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차 돌려서 올라갔다”고 했다.

이에 장윤정은 “아빠한테 ‘뭐 하는 거냐. 정신 차려’라고 욕을 했다. ‘죽을 거면 같이 죽어야지 혼자 죽을거야? 도망갈거야? 나 두고 죽을거야?’라고 소리쳤다. 그때 둘이 밤새도록 엉엉 울었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kimdayoung@heraldcorp.com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