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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적당히 먹겠다” 쯔양, 라면 20봉지→8봉지..유튜브 가이드 의식했나

입력 2026-09-29 11: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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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유튜브 캡처
쯔양 유튜브 캡처

[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먹방 유튜버 겸 방송인 쯔양이 섭식장애 관련 유튜브 콘텐츠 규제 강화로 이전과는 달라진 먹방을 선보여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쯔양’에는 “촬영 3번 거절당했는데 드디어.. 30년 전통의 라면 가게?! 3단계 매운맛 라면 먹방”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쯔양은 경기도 구리에 위치한 전통 라면 가게에 방문했다. 그는 “옛날부터 촬영을 너무 하고 싶어서 몇 번 전화를 드렸었는데 촬영을 안 한다고 하셔서 못 찍었었다. 드디어 허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또 라면 마니아지 않냐. 설레는 마음으로 라면 먹방을 해보겠다”고 밝혔다.

식당에 들어선 쯔양은 다양한 종류의 라면을 먹으며 흔들림 없이 그릇을 비웠고, 밥까지 말며 대식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팬들은 그의 달라진 먹방 스케일에 시선을 멈췄다. 라면을 최대 20봉지까지 먹던 쯔양이 고작 8봉지에서 먹방을 멈춘 것.

해당 영상에 팬들은 “유튜브 먹방 수익 제한 때문에 한 개씩 시켜 먹는구나”, “쯔양 님 소식하신다” 등 쯔양이 변경된 유튜브 가이드를 의식하고 있다는 추측을 제기했다.

앞서 유튜브는 섭식장애 관련 콘텐츠 가이드라인의 규제를 강화했다. 기존에는 섭식장애를 미화하거나 권장하는 콘텐츠가 규제 대상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폭식, 과도한 음식 쌓아두기, 극단적 칼로리 통제, 체중 감량 반복 등 섭식장애를 조장할 수 있는 행위에 대해 엄격한 기준이 적용됐다.

이에 쯔양은 지난 21일 게재한 영상에서 “이제 많이 먹는 게 대세가 아니래요. 앞으로 적당히 먹는 유튜버가 되겠습니다”라고 선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많은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먹방’이 뜻밖의 단속으로 난관에 봉착한 가운데, 쯔양을 비롯한 유명 먹방 유튜버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kimdayo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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