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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이슈]‘3시간 폭행·폭언’ 닛몰캐쉬, 데이트 폭력 인정 후 SNS 삭제 엔딩

입력 2026-09-29 13: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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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몰캐쉬/사진제공=NOB엔터테인먼트
닛몰캐쉬/사진제공=NOB엔터테인먼트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인플루언서 닛몰캐쉬가 데이트 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전 여자친구의 폭로를 대부분 인정하고 SNS를 전체 삭제했다.

29일 닛몰캐쉬의 소속사 NOB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자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당사자의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음을 확인했다. 해당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당사자와 협의해 모든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정됐던 광고 및 콘텐츠 등 관련 일정에 대한 후속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피해자에게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닛몰캐쉬의 전 여자친구 A씨는 개인 SNS를 통해 지난 5월 닛몰캐쉬로부터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하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평소 닛몰캐쉬가 직장인들을 욕하거나 동료 크리에이터를 험담했다고 주장했다. 또 택시 기사에게 욕설하거나 기물을 파손하는 일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닛몰캐쉬가 결혼을 빨리 하고 싶어하면서도 자폐아나 못생긴 아기가 태어날 경우 “토마토로 만들겠다” 등의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고 전했다.

A씨는 술에 취한 닛몰캐쉬가 3시간 동안 몸을 치거나 물건을 던졌다며 닛몰캐쉬로 추정되는 인물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록을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A씨는 “우선 좋지 않게 마무리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연애를 했을 때 한쪽만 잘못이 있을 순 없겠지만, 이렇게 욕을 먹을 정도의 잘못은 절대 하지 않았다”며 진심어린 사과를 받지 못해 폭로하게 됐다고 밝혔다.

A씨가 닛몰캐쉬의 데이트 폭력을 주장하자, 닛몰캐쉬는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등 각종 SNS를 삭제하거나 비공개 처리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한편 닛몰캐쉬는 ‘잘자요 아가씨’ 영상으로 이름을 알린 인플루언서로, 과거 방탄소년단의 백업댄서로도 활동해 유명하다.


na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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