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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도박·사채 자숙’ BJ 철구, 방송 복귀 발표 “다시 기회 주신다면..꼭 갚을 것”

입력 2026-10-21 16:43:22
수정 2026-10-21 16: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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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철구/사진=‘그레이 뉴스’ 유튜브 캡처
BJ 철구/사진=‘그레이 뉴스’ 유튜브 캡처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필리핀 원정도박 및 불법 사채 이용을 자수한 BJ 철구가 수사 마무리 정 방송 복귀를 알렸다.

지난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그레이뉴스’ 영상에 BJ철구가 직접 출연해 입장을 밝혔다.

BJ철구는 “주변인들에게 피해 아닌 피해를 드린 게 죄송하고 돈을 빌려준 채권자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하다”라고 고개 숙였다.

진 빚에 대해서는 “서로 주장하는 금액이너무 다르다. 다만 제가 책임져야 하는 부분은 피하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

철구는 “돈을 빌려서 도박한 적은 단언컨대 없다. 수사기관에도 증거 제출했다”면서도 “(사채를 쓴 것은)정상적인 방법으로 돈을 구하기가 좀 어렵다. 큰 돈이기 때문에. 급한 마음에 연락을 취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 지금 생각하면 절대 그러면 안 됐다”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방송 복귀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철구는 “조만간 다시 복귀해서 이젠 정말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려 한다. 결국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방송 밖에 없어서, 피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좀 열심히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처럼 자극적인 것만 하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재밌게 볼 수 있는 좋은 콘텐츠로,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 방송인으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철구는 “일단 너무 죄송하고 제가 여기서 무슨 말을 해도 채권자분들은 화나고 기다리셔야 하는 부분인데, 끝까지 책임져서 얼른 갚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다.

앞서 철구는 지난 7월 자신의 라이브 방송에서 “재작년부터 필리핀에서 원정도박을 했고 불법 사채까지 썼다”며 “오늘(28일) 아침 8시, 경찰서에 가서 자수하겠다. 죄송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철구의 도박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7년 “도박으로 1억 원을 날렸다”라고 고백했으며, 2019년 군인 신분이었던 당시 필리핀 마닐라의 한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는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돼 의혹을 받기도 했다.

한편 철구는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2008년 은퇴 후 인터넷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6년 인터넷 방송인 외질혜와 결혼해 딸을 얻었으나, 2021년 이혼했다.


psh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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