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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터뷰②]‘여전히 찬란하게’ 송일곤 감독 “이세영, ‘옷소매’ 보고 반해 캐스팅..김혜자도 칭찬 많이 해”

입력 2026-10-25 13: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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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송일곤 감독이 배우 이세영의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이세영은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에서 짧은 분량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세영은 극 중 ‘순옥’(김혜자)의 손녀 ‘지안’ 역을 맡았다. ‘지안’은 어린 시절부터 할머니 손에 자라 성인이 되어 작가로 일하면서도 할머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지내는 인물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송일곤 감독은 이세영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송일곤 감독은 “엔딩에서 정말 중요한 캐릭터였다”라며 “김혜자 선생님의 서사에서 가장 중심에 있는 이야기이자,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세대를 대변하며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분량이 많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 캐스팅을 신중히 했다”라며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으면서도 깊이 있는 연기를 하는 배우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송일곤 감독/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송일곤 감독/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러던 중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세영의 연기를 인상 깊게 봤다고. 송일곤 감독은 “‘옷소매 붉은 끝동’을 봤는데 이세영의 연기가 너무 좋더라. 어쩜 이렇게 잘할 수 있나 싶었다”라며 “나이에 맞지 않게 깊이를 잘 표현해 줘서 이세영이 출연해 준다면 우리 영화가 더 빛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김혜자 선생님과 붙었을 때 케미도 궁금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흔쾌히 하겠다고 연락을 줬다. 선생님에 대한 애정과 존경이 깊었고, 작품에 대한 명분이 좋아서 출연하기로 했다고 전해 들었다. 너무 감사했다”라며 “선생님과의 케미도 너무 좋았다. 선생님도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마음도 너무 예쁜 사람이더라”라고 흡족해했다.

한편 이세영이 ‘순옥’의 하나뿐인 손녀 ‘지안’으로 분한 ‘여전히 찬란하게’는 ‘여전히 찬란하게’는 내 생애 가장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난 순옥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imag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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