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서강준, 조아람의 키스 순간을 안은진이 목격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연출 황승기·이가람, 극본 유수지) 12회에서 남궁호(서강준)와 이미도(안은진)는 각자의 ‘다른 너’가 단순한 연애 그 이상의 관계가 됐다는 걸 깨달았다.
이미도는 “걔 좋아하지 말라”는 요청에도 위험에 처한 박수아(조아람)에게 달려가는 남궁호를 잡지 못했다.
이미도는 남궁호가 자신을 위해 감당하고 버텨온 세월을 돌아봤고, 남궁호가 하고 싶은 걸 다 하길 바라는 진심에 이미도는 “그 여자애 좋아하지 말라는 말 취소할게”라고 했다.
그런가 하면, 남궁호는 자책에 빠진 박수아의 곁을 지켰다. 잘못한 것이 없으니 후회하지 말라고 다독였고, 지수연을 만나 해결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박수아는 오랜 친구를 잃기 싫어 외면해왔던 지수연과의 관계를 끝내고 더 이상 휘둘리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이후 박수아는 눈맞춤을 제안했고, 이젠 10초가 지나고도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더 이상 그를 좋아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스스로를 사랑하게 된 여자로 좋아하는 남자 남궁호 앞에 당당히 설 수 있기 때문이었다.
박수아는 마지막일지 모르는 입맞춤을 먼저 하고는 뒤돌아섰다. 남궁호가 박수아를 끌어 당겼고, 키스 직전에 이미도, 한태승이 목격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한편 ‘너 말고 다른 연애’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유니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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