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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2’ 필승 원더독스, 슈지츠에 리벤지 성공..1년만 감동

입력 2026-10-26 09: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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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김연경 감독이 리벤지에 성공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신인감독 김연경2’에서는 일본 고교 배구 최강 슈지츠 고등학교와 맞붙은 ‘필승 원더독스’(이하 원더독스)가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경기 초반 슈지츠의 압도적인 기세에 밀린 원더독스는 1, 2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셧아웃 패배 위기에 놓였다. 김연경 감독은 “긴장할 거 없어. 미스해도 괜찮아. 할 수 있어”라고 다독였다.

운명의 5세트를 앞두고 김연경은 황연주에게 시선을 집중시키면서 인쿠시를 활용하는 전략을 내세웠다.

슈지츠 감독도 강한 서브로 맞불을 놓으며 양 팀의 지략 대결은 더 치열해졌다. 그 가운데 황연주는 블로킹 상황에서 손을 빼라는 김연경의 주문을 정확히 수행하며 득점을 만들어냈다.

듀스로 이어진 5세트에서 원더독스는 공격에서 제 몫을 해내며 득점을 책임진 인쿠시와 공수 양면에서 안정감을 더한 백채림의 투혼 속에 18:16으로 경기를 뒤집어 역전승했다.

한편 ‘신인감독 김연경2’ 4회는 오는 11월 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2’ 방송 캡처


na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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