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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故 신해철, 의료사고로 떠난 마왕‥오늘(27일) 12주기

입력 2026-10-2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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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사진=사진공동취재단
故 신해철/사진=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가수 故 신해철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12년이 흘렀다.

27일은 故 신해철의 12주기다. 고인은 지난 2014년 10월 27일,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통증에 시달리다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故 신해철은 의료 사고로 사망한 안타까운 케이스다. 고인은 평소 지병 없이 건강했으나, 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받은 뒤 고열 등 통증에 시달렸다.

이후 故 신해철은 치료받은 지 열흘 만에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아내는 집도의를 상대로 소송했고, 그 결과 집도의는 실형 1년을 선고받고 면허가 취소됐다.

故 신해철은 지난 1988년 대학가요제로 데뷔했다. 히트곡 ‘그대에게’를 불러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안녕’,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 등 명곡을 냈다.

그뿐만 아니라, 故 신해철은 밴드 넥스트를 결성해 활동했다. 고인은 ‘마왕’ 수식어를 얻으며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지난해에는 뜻깊은 일도 있었다. 故 신해철의 아들, 딸이 13년 만에 부활한 MBC ‘2025 대학가요제’ 무대에 올라 밴드 루시와 함께 ‘그대에게’를 불렀다.

무대 후 아들은 “아직까지 기억해 주시고 챙겨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고, 딸은 “기억 속의 아빠 팬들은 우는 모습으로 많이 남아 있는데, 무대를 웃으며 즐겨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故 신해철이 우리 곁을 떠난 지 12년이 흐른 가운데, 아직 모두의 마음 속에서 그리움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na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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