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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터뷰]김현주, 과거 영상 파묘에 셀프디스 “뭐가 잘났다고 저러나 싶어 민망”

입력 2026-10-28 10: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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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주/사진=CJ ENM 제공
배우 김현주/사진=CJ ENM 제공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배우 김현주가 과거 영상이 재조명되는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통통 튀는 매력으로 1990년대 톱스타 반열에 오른 김현주. 과거 영상들이 다시 주목받으며 기성세대에게는 반가움을, MZ세대에게는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김현주는 과거 자신의 모습을 두고 “겸손이 없는 것 같아서 별로 안 좋아한다”라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현주는 “요즘 친구들이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캐릭터라 좋아한다고 들었다”라면서도 “정작 난 그 시절 저를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실낙원’에서 사색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 사색을 통해서 지금의 제가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사색이라는 자체가 진짜 나를 들여다보고 진짜 나를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의 나는 진짜 내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현주는 “지금의 나와는 다르니까 다른 시선으로 과거 영상들을 보면 왜 겸손이 없나 싶더라”라며 “물론 그때는 어렸고, 재밌으려고 한 말들인데 뭐가 잘나서 저러는가 싶어서 민망하더라.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현주의 스크린 복귀작인 영화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imag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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