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세 얼간이’ 아미르 칸, ‘암살자(들)’ 극찬 “깊은 감동받아”

입력 2026-10-28 23:59:20
수정 2026-10-29 0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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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암살자(들)’이 세계 각지의 영화제에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인도 배우 아미르 칸이 찬사를 보냈다.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됐던 ‘암살자(들)’은 퍼블릭 상영 전 회차 매진과 국제 관객상 러너 업에 선정됐다.

이후 제28회 리우데자네이루국제영화제, 제37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제21회 파리한국영화제, 제46회 하와이국제영화제, 제29회 필라델피아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파리한국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 오픈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파리한국영화제는 “‘암살자(들)’은 영화사의 위대한 범죄·저널리즘 스릴러의 계보를 잇는 작품이다. 숨 쉴 틈 없이 전개되는 수사극은 러닝타임 내내 관객을 좌석에 꽁꽁 묶어두듯 압도하며, 단 한 순간도 놓아주지 않는다”라며 “영화는 격동의 시기에 언론과 민중이 누려야 할 표현의 자유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오늘날의 현실을 보다 날카롭게 조명하기 위해 우리를 과거로 이끈다”라고 극찬했다.

수석 프로그래머 다비드 트레들러는 “허진호 감독의 ‘암살자(들)’은 여러 갈래의 이야기를 탁월하게 엮어낸, 숨 막히도록 몰입감 있는 수사 스릴러다. 2시간 10분 내내 긴장감을 놓지 않는 이 속도감 넘치는 이 영화는 제21회 파리한국영화제의 힘찬 개막을 알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세 얼간이’, ‘당갈’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사랑받는 배우이자 연출자 아미르 칸은 “정말 깊은 감동을 받았다. 굉장히 강렬한 작품이며, 이 영화가 우리에게 다시금 일깨워주고자 하는 메시지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낸 감독과 프로듀서, 그리고 모든 제작진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암살자(들)’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imag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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