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서강준과 안은진의 연애의 끝은 어떨까.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연출 황승기·이가람, 극본 유수지)는 일곱 살에 만나 29년을 함께했고, 10년을 연인으로 지나온 남궁호(서강준)와 이미도(안은진)의 사랑을 그려왔다.
서강준은 늘 괜찮은 척하며 버텨온 남궁호의 얼굴 뒤에 눌러온 감정을 드러냈다. 친모에게 상처받고 이용당하면서도, 이미도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 혼자 감당했다가 끝내 흔들렸다.
안은진은 이미도의 모순된 마음을 숨김없이 표현했다. 남궁호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면서도 한태승(이주안)에게 설렜고, 먼저 다른 여자를 만나보라고 해놓고도 정작 남궁호의 마음이 움직이자 불안해졌다.
이미도는 자신을 위해 두려움까지 견뎌온 남궁호에게 박수아를 좋아하지 말라던 말을 거두고, 이제는 그가 원하는 선택을 하길 바랐다. 남궁호 역시 박수아 덕분에 자신을 더 좋아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그가 박수아에게 입 맞추려는 순간 이미도가 한태승과 함께 나타나면서 마지막 선택을 해야 할 순간이 왔다.
한편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13회는 오는 31일 토요일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유니켐
nayul@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