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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이슈]‘서울의 봄’ 윤대열, 인천 가스 폭발 현장서 가스통 밸브 잠근 시민 영웅이었다 “사고 본질 흩트릴까 두려워”(전문)

입력 2026-10-29 14:03:39
수정 2026-10-29 14: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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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대열 채널
사진=윤대열 채널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인천 가스 폭발 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대처로 추가 피해를 막은 시민이 배우 윤대열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7일 인천 검단구 마전동의 한 상가건물 1층 부근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4명이 화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사고 현장 인근에 있던 윤대열은 건물 외부에 설치된 LPG통 2개의 밸브를 신속히 잠근 뒤 경찰에 신고했다.

평소 LPG통의 위치를 알고 있었던 윤대열의 침착한 대응이 가스 추가 누출에 따른 2차 피해를 막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윤대열은 “어제 가스 폭발 사고로 식당 사장님께서 크게 다치셨다. 작업 하시던 세분도 크게 다치셨다”라며 “먼저 현장에 도착하셔서 다치신 분들 챙기시고 차량 통제하시고 신고 하신 분들이 계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2차 피해가 우려돼 건물 뒤에 가스통을 잠근 거뿐이다”라며 “다치시고 피해 입으시고 슬픔 속에 계신 피해자 가족분들이 우선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윤대열은 “본의 아니게 언론에 제가 나오게 돼서 너무너무 죄송하고 부끄러울 따름이다...이 사고의 본질을 제가 흩트려놓을까 두렵기도 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 사고는 아직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고 아무도 쾌유되지 않았다. 부상 입으신 분들과 피해 입으신 분들 그리고 피해자 가족분들의 몸과 마음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대열은 영화 ‘아수라’, ‘범죄도시’, ‘헌트’, ‘밀수’, ‘서울의 봄’,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윤대열 글 전문.

어제 가스 폭발 사고로 식당 오.하.당 사장님께서 크게 다치셨습니다.

작업 하시던 세분도 크게 다치셨구요. 먼저 현장에 도착 하셔서 다치신분들 챙기시고 차량 통제하시고 신고 하신분들이 계셨습니다.

2차 피해가 우려되서 건물 뒤에 가스통을 잠근거 뿐입니다.

다치시고 피해입으시고 슬픔 속에 계신 피해자 가족분들이 우선입니다.

본의 아니게 언론에 제가 나오게 되서 너무너무 죄송하고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이 사고의 본질을 제가 흐트려놓을까 두렵기도 합니다.

이 사고는 아직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고 아무도 쾌유되지 않았습니다. 부상입으신 분들과 피해입으신 분들 그리고 피해자 가족분들의 몸과 마음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시한번 언론에 공개되어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imag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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