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남성 듀오 육각수의 원년 멤버 故 도민호가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고인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간경화로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故 도민호는 6년 전 위암으로 위 절개 수술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육각수의 멤버 조성환은 자신의 채널에 “급한 연락을 받고 어제 가보니, 날 알아보지도 못할 만큼 상태가 심각했던 형. 내가 다녀간 후 몇 시간 뒤 눈을 감은 중운이 형. 이제 편히 쉬어요 형”이라는 글을 남겨 고인을 애도했다.
故 도민호의 소속사 측은 “도민호가 오늘 간경화로 사망했다. 마지막에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건강 상태가 악화됐다”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위암으로 위 절단 수술을 받은 뒤 故 도민호는 일본에서 지내오다 지난 2015년 MBC 추석 특집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 50’에 출연했다. 그는 해당 방송에서 “5년 전에 위암 2기 판정을 받고 위를 절단했다. 위가 없어서 못 먹게 돼 30kg이 빠졌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나처럼 위암에 걸려 힘든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열심히 노래했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故 도민호는 1995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육각수로 무대에 올라 ‘흥부가 기가 막혀’를 발표했고, 금상 및 인기상을 탔다. 이후 1996년 육각수 1집 앨범 ‘다시’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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