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박하선이 라디오 DJ에서 물러난 소감을 전했다.
박하선은 11월 1일 자로 6년 동안 진행해 온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하차했다.
박하선은 관련해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정말 너무 아쉽지만 이쯤에서 잠시 자리를 내려놓는다”라며 “여전히 라디오는 좋지만 일이 많아져서”라고 이유를 전했다.
이어 박하선은 “현재 고정 예능 3프로, 시즌제 예능 1, 연극을 공연 중이고 드라마를 촬영 중인데 내년 가을까지 복수의 작품을 더 하게 된 상황”이라며 생방송 특성상 더는 스케줄을 소화하기 힘듦을 강조했다.
박하선은 “라디오가 싫어져서 그만두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한 뒤 “늘 보안 문 열어주시던 보안직원분들, 화장실에서 마주치면 인사 나누던 환경 미화 여사님, 기사 써주신 기자분들, 믿고 나와주신 배우분들, 감독님들, 우리 따듯한 고정 게스트분들, 스페셜 DJ 도와주신 아나운서님, 남편, 그리고 휴일에도 생방 해야 해서 학교 쉬는날 따라나와 디제이 일 멋있다고 계속 하라고 했던 우리 딸”이라며 DJ로서의 행보를 응원해주고 도와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무엇보다 청취자들을 향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박하선은 “제가 뭐라고 위로가, 힘이 된다고 따뜻한 말들 건네준 우리 사랑하는 테리우스 여러분, 매일 오전 11시마다 들어주셔서 참 감사했다. 덕분에 6년을 잘 보낼 수 있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후임 DJ로는 배우 이엘이 발탁돼 오는 2일부터 청취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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