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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터뷰②]‘최종면접’ 강유석 “조이현X김재원X신승호X배강희와 배역 경쟁하면 난 광탈”

입력 2026-11-03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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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유석/사진=NEW 제공
배우 강유석/사진=NEW 제공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배우 강유석이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배강희에게 배운 점을 전했다.

강유석은 영화 ‘최종면접’에서 또래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배강희와 연기 호흡을 맞추며 신선한 앙상블을 완성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강유석은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강유석은 “항상 막내라 선배들이 잘 챙겨주셨는데 이번에는 맏형이었다”라며 “다행인 건 또래들이라 다 같이 으쌰으쌰했다”라고 밝혔다.

극 중 상황처럼 한 배역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는 겸손한 답변을 내놨다. 강유석은 “쉽지 않을 것 같다. 색깔이 다 다른데 각자 다른 무기들을 갖고 올 것 같아서 난 광탈할 것 같다”라며 “다섯 명 다 너무 뛰어난 친구들이다. 매력도 있어서 다섯 명 다 강력한 적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한 배우들의 장점을 하나씩 짚었다. 강유석은 “승호는 에너지가 굉장히 좋고, 강희는 몰입도가 진짜 좋다”라며 “이현이는 영화 속 캐릭터처럼 중간에서 모두가 잘 어우러지게 해준다. 동연이는 되게 많이 준비해 와서 열심히 한다. 재원이는 막내답게 귀엽게 애교도 부리고 춤도 추다가 어떨 때는 형처럼 잘 챙겨준다. 다섯 명의 케미가 정말 좋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예측 불가한 밀실 심리전이 펼쳐지는 면접 장면을 위해 배우들은 연극을 준비하듯 수많은 리허설을 거쳤다.

강유석은 “감독님, 배우들과 연극 연습하듯 리딩, 리허설을 엄청 했다”라며 “다 같이 조금이라도 더 좋은 장면을 만들고자 하는 의욕이 강해 치열하게 준비했다. 우리 모두 진심으로 임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한 공간에서 찍다 보니 밀도가 자연스레 생기더라. 면접장에 들어오고는 순서대로 찍었는데 공간, 배우들과 익숙해지고 연극하듯 찍다 보니까 밀도가 높아졌다”라며 “쉴 때는 장난치다가도 슛만 들어가면 그 인물 그대로 앉아 있는 것 같았다. 배우들을 잘 보고 듣고만 있어도 리액션이 잘 나오겠구나 싶어서 배우들을 믿고 힘을 얻어서 촬영한 현장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유석을 비롯해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배강희가 출연하는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뜨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4일 개봉 예정이다.


imag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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