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가수 박유천이 일본에서 디너쇼를 여는 가운데, 티켓 가격이 논란이 됐다.
지난 3일 박유천의 공식 채널에는 ‘박유천 디너쇼 2027’ 개최를 알리는 글이 게재됐다. 이는 내년 2월 1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행사로, 박유천이 직접 프로듀싱했다.
유료 팬클럽 회원의 선예매로 진행되며, 박유천과 기념 사진을 찍고 선물을 받는 등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놀라운 것은 티켓 가격이다. 티켓 1장당 5만 2,000엔으로, 별도 배송비와 수수료를 포함하면 5만 3,000엔에 달한다. 이는 한화로 45만 4000원에 달한다.
1인당 45만 원 상당의 가격이라고 알려지자, 티켓 값을 두고 고가 논란이 불거졌다. 일본의 톱가수들도 4~5만엔 선이라 박유천의 티켓 값이 상당히 비싸다는 지적이 나왔다.
문제가 된 건 티켓 값 뿐만이 아니다. ‘박유천 디너쇼 2027’ 홍보 영상에서 박유천은 기모노를 입고 등장해 노래를 열창했다. 일본 전통 의상을 입고 현지 팬들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모습에 설전이 벌어졌다.
앞서 지난 2019년, 박유천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 최근에는 체납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023년, 국세청은 박유천을 비롯한 고액·상습체납자 7966명,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 41개, 조세포탈범 31명의 인적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에 박유천은 “긴 시간 한국에서의 재판과 세금 문제로 많은 심려와 폐를 끼친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며 “올해 안에 전액 납세할 예정”이라고 밝혀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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