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신현준의 아내가 대표로 있는 제작사가 서울시 수주 특혜 의혹에 반박했다.
배우 신현준의 아내가 대표로 있는 콘텐츠 제작사 제이스앤리버 측은 지난 6일 “일부 보도에서 신현준의 배우자가 대표라는 사실을 중심으로 회사의 설립 배경과 서울시 사업 수행 자격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나, 제이스앤리버는 서울시 사업을 위해 급조된 회사가 아니며 대표이사 역시 10년 이상 콘텐츠 산업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 여성 기업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사업 역시 특정 개인과의 관계를 통해 이뤄진 것이 아니라, 회사가 기존에 보유한 콘텐츠 제작 경험과 관련 절차를 바탕으로 수행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이스앤리버 측은 서울시 관련 영상 제작 실적이 7편으로 언급된 것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며 “실제 제작한 서울시 홍보 콘텐츠는 2년에 걸쳐 총 18편의 롱폼 영상이다. 기획, 촬영, 연출, 편집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약 15명의 스태프가 참여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표이사가 신현준의 배우자라는 사실과 별개로, 오랜 기간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독립적인 경력과 전문성을 축적해 온 여성 기업인”이라며 “회사의 사업 역량과 대표자의 전문성은 가족관계가 아니라 실제 경력과 사업 수행 실적을 기준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유명인의 배우자라는 이유만으로 대표이사의 전문성과 사업 경력이 축소되거나 평가절하되는 것은 사실관계와도 맞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제이스앤리버 측은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필요한 모든 자료 제출과 사실 확인 절차에 성실히 협조할 것이다. 계약서, 법인 관련 자료, 사업 수행 이력, 제작 결과물 등 객관적인 증빙을 바탕으로 제기된 의문을 명확히 설명하겠다”라며 “신현준의 배우자가 대표라는 사실만으로 회사의 독립적인 사업 실적과 대표이사의 경력이 왜곡되거나, 확인되지 않은 의혹이 사실처럼 확대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마무리했다.
앞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선희 의원(더불어민주당·종로1)은 4일 서울시 홍보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이스앤리버가 서울시 무보수 명예시장으로 활동 중인 신현준의 직위를 이용해 서울시 홍보 영상 제작을 잇달아 수의계약을 따냈다며 “앞에서는 무보수 명예직 홍보대사로 세워 놓고 뒤에서는 홍보대사가 대표로 있는 회사에 4억원이 넘는 제작비를 챙겨줬다면 우회적인 특혜”라고 주장해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신현준은 2013년 12세 연하의 첼리스트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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