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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 조세호X차오루 “가상결혼 종료해도 계속 보고싶다” 고백(종합)

입력 2016-09-24 1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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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정문 기자] 개그맨 조세호와 그룹 피에스타의 차오루가 “가상결혼을 종료해도 계속 보고싶다”고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조세호, 차오루 가상부부 ‘차오차오’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는 차오루와 함께 단골 고깃집에 방문했다. 마지막이란 말에 차오루는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 차오루는 “안 울기로 약속했으니 안 울겠다”며 다짐했다.

조세호는 차오루를 달래며 “아직 결혼이 끝난 게 아니다. 오늘 하루가 남았다. 남은 시간을 소중하게 보내자”고 말했다. 차오루는 인터뷰를 통해 “세호오빠가 마음을 열기 어려운 사람이었다”면서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조세호, 차오루는 지난 추억을 회상했다. 조세호는 결혼사진을 찍던 날을 떠올리며 차오루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조세호는 “내가 키가 작으니까 루루가 구두를 벗어줬던 게 기억난다”고 말했다. 차오루는 “아니다. 구두가 작아서 불편해서 벗었던 것이다”고 밝혔다.

차오루의 칭찬도 이어졌다. 차오루는 조세호에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다이어트를 성공했다.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조세호는 “내가 고기 좋아한다고 루루가 노래도 만들어줬다”고 차오루의 노래를 기억했다. 차오루, 조세호는 칭찬 릴레이도 선보였다. 조세호는 차오루를 보며 “뭐가 묻었다. 아름다움이 묻었다”고 말했고 차오루는 “오빠 흘렸다. 멋짐 흘렸다”면서 호흡을 자랑했다.

차오루는 낙산공원행을 제안했다. 조세호, 차오루는 공원을 걸으면서 말을 아끼며 아쉬워했다. 차오루는 조세호에 ‘당신을 열렬히 그리워하겠습니다’는 글귀가 적힌 팔찌를 선물했다. 팔찌 선물에 조세호는 울컥하기도 했다. 조세호는 “다신 안 보겠다는 말 같다. 다음에 밖에서 밥을 사주라”고 제안해 패널을 탄식하게 했다.

차오루의 진심이 담긴 인터뷰도 공개됐다. 차오루는 “가상부부 끝났지만 세호오빠가 진지하게 만나자고 하면 오케이라고 할 것 같다. 나한테 이렇게 잘해주는 사람 없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조세호 역시 “가상 부부를 마치고 새로운 관계로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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