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정문 기자] 김응수가 “협상은 힘으로 하는 것이다”면서 2차 진주성 전투를 감행했다.
23일 방영된 KBS 1TV '임진왜란1592'의 최종회(부제: 암흑의 종말, 노량해전)에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김응수 분)가 명나라와 협상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정보조작과 선전에 능해 일본에 명나라 사절을 인질로 속였다. 자신의 승전을 알리는 기회로 삼기 위해 일본인들을 속인 것.
명나라와 협상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혼인’과 ‘조선 분할’을 조건으로 내세웠지만 명나라의 입장은 강경했다. 협상에 실패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김시민의 머리를 가져와라”면서 격분한 모습을 보이며 2차 진주성 전투를 감행했다. 10만 일본군의 폭력은 절정에 달했고 조선 백성을 무차별로 살육했다.
고니시 유키나가(박동하 분)는 명나라와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가짜 항복문서를 작성해 명나라에 사절을 보냈다. 명나라 황제를 만난 가짜 사절단은 “명나라에 가는 길을 조선이 막아서 전쟁이 벌어진 것이다”고 설명하며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책봉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