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미풍아' 오지은, 임지연 배신하고 꽃뱀 됐다

입력 2016-09-24 21: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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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오지은이 꽃뱀이 됐다.

24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연출 윤재문, 극본 김사경)에서는 박신애(오지은 분)가 과거 탈북 중에 김미풍(임지연 분) 가족을 배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풍은 이장고(손호준 분)와의 술자리에서 박신애에 관해 털어놨다. 박신애는 과거 꽃제비로 배고픔을 못 이겨 김미풍의 집에 찾은 바 있다.

김미풍의 가족이 탈북하는 날, 박신애는 자신도 데려가 달라고 사정했다. 이렇게 죽으나 굶어서 죽으나 똑같다면서 사정하는 박신애를 모른척 할 수 없었던 김미풍의 가족은 박신애를 데리고 갔다.

하지만 탈북 중에 김미풍의 아버지와 오빠가 죽음을 맞았고 이를 본 박신애는 혼자 도망쳤다. 브로커를 만나는 곳에서 김미풍 모녀와 재회한 박신애는 돈가방까지 몰래 들고 갔다. 덕분에 김미풍 모녀는 중국에서 지옥같은 삶을 지내야만 했다. 김미풍은 박신애를 “은혜도 모르는 짐승보다 못한 년”이라고 욕했고 지난 과거의 힘들었던 삶을 떠올리면서 오열했다.

탈북한 박신애는 남한에서 낮엔 옷가게 매니저 밤엔 꽃뱀이 돼 있었다. 박신애는 화려하게 치장해 바를 찾았고 재벌에게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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