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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이제 알아보겠죠?" 12돌 '걸스피릿' 출연 후 달라진 것들

입력 2016-09-28 10: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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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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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아름 기자]4개월간 대장정 '걸스피릿'은 12돌들을 어떻게 바꿔놨을까?

지난 7월19일 첫 발을 내딛은 JTBC '걸스피릿'은 9월27일 1대 우승자 스피카 보형을 배출해내며 많은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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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피릿'은 데뷔 후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여자 아이돌 보컬들의 숨겨진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연 프로그램으로, 혹독한 가요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미생 소녀들의 눈물겨운 생존기와 그녀들의 도전을 그려 화제를 모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홀로 무대를 꾸미고, 경연에서 1위를 하고, 또 다시 고배를 마시고, 호평과 비판을 들으며 소녀들의 실력은 나날이 성장해 갔다. 최종 라운드 우승자뿐 아니라 12명의 모든 소녀들이 한 뼘 성장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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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본격적인 방송 전 짠내 폭발 12돌들의 가장 큰 목표는 인지도 상승이었다. 잘 나가는 선후배, 동기 아이돌들을 지켜보며 쓴웃음을 지어야 했던 이들은 '걸스피릿'을 통해 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었고, 자신들의 이름과 얼굴, 그리고 실력을 알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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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종회에서도 12돌은 '걸스피릿'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오마이걸 승희는 "요 근래 광고가 들어왔다"며 기뻐했고, 유지는 "시구를 했다. ‘걸스피릿’ 덕분인 것 같다"고, 진솔은 "'보니하니' 12대 MC가 됐다"고 '걸스피릿' 효과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우승자와 준우승자 보형과 승희는 소감을 만하면서 12돌을 향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보형은 함께 고생한 12돌 멤버들과 마음을 나눈 뒤 "'걸스피릿'은 의미가 좀 남다른 것 같다. '걸스피릿'에서 보여주고 싶은 걸 많이 보여드린 것 같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고생한 12돌도 너무 감사하다.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걸스피릿' 대미를 장식한 건 12돌의 노래였다. 12돌이 모두 모여 ‘꿈을 꾸어요’를 열창, 시청자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 소녀들은 그렇게 자신들의 이야기이자, 세상을 향한 응원곡인 ‘꿈을 꾸어요’를 함께 부르며 ‘걸스피릿’과 작별을 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베스티 유지, 스피카 보형, 오마이걸 승희, 러블리즈 케이, 레이디스코드 소정 등 TOP5가 파이널 공연에 임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스피카 보형이 감격의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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