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캐리어를끄는여자' 최지우, 첫방부터 추락+교도소행(종합)

입력 2016-09-26 23: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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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최지우가 첫 방송에서부터 추락하는 강렬한 모습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잘 나가는 법률사무소 사무장 차금주(최지우 분)가 경찰에 연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금주는 서초동에서 잘 나가기로 소문난 사무장이었다. 비록 과거 사연 때문에 변호사가 되진 못했지만, 누구보다도 승소 확률이 높기로 유명했다. 그런 차금주를 변호사들은 질투했다. 그저 사무장인 주제에 너무 나댄다면서 그녀를 비아냥대기 일쑤였다.

차금주가 믿는 변호사는 자신의 동생 박혜주(전혜빈 분)뿐이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어딘가 결핍된 듯 보였다. 차금주는 시험공포증 때문에 변호사 시험을 보지 못한 과거를 안고 있었고, 박혜주는 연수원 시절 불륜 스캔들로 인해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의지하며 법률사무소 예일을 이끌어 가고 있었다.

그러나 두 사람 사이에 위기가 찾아오기 시작했다. 차금주는 한 미성년자의 강간 및 살인 사건을 두고 “이번 사건은 맡지 않는 게 좋다”면서 박혜주에게 “넌 하자있는 변호사니까 승률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해 자신의 동생을 상처 입혔다.

또한 함복거(주진모 분)을 두고 갈등 구조가 엿보였다. 차금주는 사건 조사를 위해 함복거를 이용해 함께 성당을 찾아갔다. 그 시각 박혜주 역시 전 남자친구 때문에 곤욕을 치를 당시 자신을 도와준 함복거에게 전화를 걸어 차금주와 함복거가 함께 있는 것을 알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박혜주를 도와주기 위해 법정으로 간 차금주는 늘 자신에게 경고장을 날려 온 상대편 의문 속 남성의 소행 때문에 한순간에 교도소로 이끌려 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함복거는 과거 변호사 시절을 떠올리면서 지금은 법률사무소장이 된 이동수(장현성 분)와의 불미스러운 일을 회상했다. 결국 함복거는 어떤 이유 때문인지 차금주가 부탁한 사건 조사를 해놓고 진실을 덮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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