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춘몽' '그물' '죽여주는여자' 부산영화제 달굴 영화들

입력 2016-09-26 09: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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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소담 기자]오는 10월 6일 개막하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영화 '춘몽'을 비롯해, 윤여정 주연의 영화 '죽여주는 여자'와 김기덕 감독의 신작 '그물'까지 개봉을 앞둔 10월 기대작이 축제의 현장에서도 관객들을 만난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는 10월의 화제작들이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먼저 영화 '죽여주는 여자'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여배우들', '두근두근 내 인생' 등의 작품을 연출한 이재용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윤여정이 주연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여정은 가난한 노인들을 상대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소영으로 분해 관록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죽여주는 여자'는 제20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윤여정에게 45년 만에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겨줘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는 두번째 기대작 '그물'은 김기덕 감독의 22번째 작품으로 고기를 잡으러 나왔던 북한 어부의 배가 그물에 걸려 남한에 표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야생동물 보호구역', '해안선' 등에 이어 남북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돼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영화 '그물'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춘몽'은 6일 개막식 때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영화 '춘몽'은 예사롭지 않은 세 남자 익준, 정범, 종빈과 보기만 해도 설레는 그들의 여신, 예리가 꿈꾸는 그들이 사는 세상을 담은 영화. 연기파 감독 3인방 양익준, 박정범, 윤종빈 감독과 시네아스트 장률 감독의 새로운 뮤즈 한예리가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흑백 영상으로 완성된 '춘몽'은 서울이지만 서울이 아닌 듯한 수색의 모습과 현재이지만 현재가 아닌 듯한 네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마치 꿈을 꾸는 듯한 신비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개막작 선정에 대해 남동철 프로그래머는 “탄탄한 완성도와 상업성까지 겸비한 작품이다. 또한 장률 감독만의 확고한 색깔이 두드러진다”고 호평을 전했으며, 장률 감독은 “개막작으로 선정된 데는 아무래도 재미가 있고, 가볍고, 그러면서도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전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는 수 많은 화제작 중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춘몽'은 10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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