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유희열의스케치북', 9월 마지막 밤의 '종합 선물세트'(종합)

입력 2016-10-01 08: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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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길나영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선사한 9월의 마지막 밤은 화기애애하면서도 감성적이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는 유승우·헤이즈·2PM·화요비·에이핑크가 출연했다.

이날 '유스케'는 유승우·헤이즈의 컬래버레이션 곡 '돌아오지마'로 시작을 알렸다. 유승우는 데뷔 이후 최초로 랩에 도전해 그간의 투명하고 밝은 음색과 사뭇 다른 분위기로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일본에서 잦은 활동으로 얼굴보기 힘들었던 원조 짐승돌 2PM(준케이·닉쿤·택연·우영·준호·찬성)은 3년만에 'Heartbeat' 무대를 선보이며 좀비 춤부터 인간 탑까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2PM의 환상적인 퍼포먼스에 유희열은 "수학여행 탑 쌓기"라고 비유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오랜만에 탑 쌓는 기분이 어땠느냐"는 질문을 던졌고 2PM은 "항상 해왔던 것이다. 이제 안무팀 형들과 건물 3층까지 쌓을 수 있다"고 재치있는 답변을 해 청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2PM 멤버들은 "이번 활동이 멤버들의 입대 전 마지막 활동"이라 말하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화요비는 지난 2010년 발매한 '화요비' 이후 7년만에 정규 앨범 '제가 돌아왔어요'를 최초 발표하며 녹슬지 않은 소울 디바의 모습을 담아냈다.

걸그룹 '에이핑크(박초롱·윤보미·정은지·손나은·김남주·오하영)'는 데뷔 곡 '몰라요'를 첫 무대로 멤버들이 선곡한 곡으로 노래는 좋지만 큰 사랑을 받지 못해 EXID와 같이 역주행을 노리고 싶다는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더불어 하영은 "데뷔 곡은 제목처럼 아무도 모르시더라"고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데뷔 6년을 맞은 에이핑크는 최근 세 번째 정규 앨범 "내가 설렐 수 있게"를 통해 컴백소식을 알렸다. 에이핑크는 "컴백을 기다리며 마음 고생이 심했다"곡을 듣자마자 '이거다!' 라는 생각으로 눈물이 터졌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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