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배우 곽도원의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500회에서는 '아수라' 팀의 정우성·황정민·주지훈·곽도원·정만식·김원해가 추격전 '신들의 전쟁'에 완벽 적응하며 코미디에 이어 느와르 같은 분위기까지 자아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웃음으로 활약한 ' 멤버는 곽도원이었다.
지난 방송부터 특유의 웃음소리와 함께 시청자 모드로 리액션을 보였던 그는 본격적인 추격전에서도 여지없는 모습을 보였다. '무한도전' 팀이 주지훈을 조커로 착각하며 그의 반응을 살피자, 자연스럽게 기침을 하며 오해를 굳히는 센스까지 드러냈다. 이에 '무한도전' 팀이 자신들의 생각을 확신하자 "천식이 있어 이 양반아"라며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이후에도 게임 규칙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는 광희를 답답해하던 유재석이 차근차근 설명을 이어나가자 곽도원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포로로 잡혀 상대 팀에 묶여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작은 것에도 연신 즐거운 모습으로 '무한도전'을 함께 한다는 생각에 미소를 보이자, 유재석은 함께 너털웃음을 보이며 "네가 좋다니까 나도 좋아"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껏 무르익은 추격전이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자, 상암MBC에 도착한 '무한도전' 팀은 곽도원을 남겨두고 '아수라' 팀을 불러들인다. 곽도원은 상대 팀과 함께 차량으로 동행하며 많은 정보를 알게 됐으나, 도착한 '아수라' 팀이 자신을 본체만체하고 지나가자 웃음과 함께 귀여운 말투로 "쟤네들이 왜 날 유령취급하고 가냐"고 혼잣말을 해 재미를 더했다. 이어서 추격전에 임하는 유재석의 활약을 보며 "이야 재석이형 짱이다 우와"라는 반응으로 한층 재미를 더했다.
그간 영화를 통해 보여준 강렬한 모습과는 달리, '무한도전'에 비친 순하고 귀여운 모습의 곽도원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큰 웃음을 선사하는 한편, '곽블리'라는 별명이 생겨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