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럭키' 유해진X이준, 관객 허파 저격할 코미디 탄생(종합)

입력 2016-10-04 16: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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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소담 기자]유해진 이준이 배꼽 잡는 코믹 영화 ‘럭키’로 돌아왔다. 그것도 아주 완벽하게.

영화 ‘럭키’(감독 이계벽/제작 용필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유해진, 이준, 조윤희, 임지연 그리고 이계벽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 카리스마 킬러 형욱(유해진)이 사건 처리 후 우연히 들른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져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되고, 죽기로 결심한 무명배우 재성(이준)이 목욕탕 키(Key)를 바꿔치기 하면서 두 사람의 운명이 뒤바뀌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럭키’에서 조윤희, 전혜빈 두 여배우와 키스신을 소화한 유해진은 "다른 배우들도 많은 그런 건 많은 일이 아닐 것 같다. 나는 키스신을 한 분과 한 적도 별로 없었다"며 "어쨌거나 조윤희도 나를 잘 이끌어줬다. 전혜빈 역시 우정출연해서 첫 신이 나와의 키스였다. 두 분이 모두 잘해주셨다. 감사하면서도 고마울 뿐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조윤희 또한 유해진과 키스신에 대해 “내게 멋지고 좋은 기억을 줬다”며 “실제로는 키스신이 굉장히 길었는데 영화에는 잠깐 나오더라. 실제로는 조금 진하게 연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윤희는 “난 원래 애드리브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배우였다. 늘 정해진 대사 속에서만 연기를 했는데 유해진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했다. 애드리브도 현장에서 굉장히 많이 했고, 대사도 현장에서 많이 바뀌었다. 매 촬영이 즉흥연기를 하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윤희는 “처음엔 대사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 여러번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애드리브가 나오더라. 유해진의 훈련 결과 애드리브를 할 줄 아는 배우가 됐다. 지금 출연 중인 드라마에서도 애드리브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준 또한 “유해진과 마지막 액션신은 5일 정도 찍었다. 나눠서 찍어서 전혀 힘든 건 없었다. 늘 상의를 하면서 찍었다. 내가 무용과를 나왔지만 공부를 하는 기분으로 촬영을 했다”고 전했다.

또 임지연은 “극중 이준과 멜로연기를 한다. 키스신부터 시작해서 같이 데이트 하는 장면 등이다. 이준이 리드를 해줬다. 내가 잘 따라가면서 촬영을 했다”며 “촬영을 하면서 굉장히 많이 친해졌다. 지금은 굉장히 친한 동료 배우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자신의 신비로운 이미지에 대해서는 "사실 극 중 내 캐릭터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두려움 속에 사는 여자다. 그 와중에 이준을 만나서 나도 모르게 의지하고, 사랑에 빠지는 여자다"라며 "겉으로 보여지늰 신비로움보다는 왜 그런지 이유와 감정을 찾으려고 노력을 했다. 이준과의 케미도 중요했다"고 말하는 임지연이었다.

한편 ‘럭키’는 오는 10월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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