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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여자의비밀' 김윤서, 몰락 시작되나…목숨 구걸까지

입력 2016-10-07 06: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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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김윤서의 몰락이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방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71화에서는 예고된 몰락의 길을 걸으면서도 꼿꼿한 태도로 반격을 노리던 채서린(김윤서 분)이 처참하게 무너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변일구(이영범 분)에 의해 사주받은 미지의 인물이 몬 트럭과 충돌해 즉사할 뻔한 서린은 오동수(이선구 분) 덕분에 상처 하나 없이 목숨을 부지하지만 그대로 실신한다. 그녀는 정신을 차린 후에도 좌절감에 휩싸인 모습으로 자신을 살려준 동수를 향해 "너는 날 살린 거 같지, 내가 너한테 고마워할 거 같지 아니, 나 너한테 하나도 안 고마워"라며 악독한 말을 던진다.

이러한 폭언에도 불구하고 동수는 그저 묵묵히 그녀의 말을 들은 후 필요한 물품을 사기 위해 몸을 움직인다. 그러나 서린은 다시금 그를 불러 세워 "내 인생 바꿔놓지도 못 하면서 살려만 놓는 너, 네가 제일 나빠"라고 덧붙인다. 이후 민선호(정헌 분)과 새로운 동맹을 형성하려 하는 변일구(이영범 분) 앞에 나타난 서린은 그와 둘만 남은 상태에서 급격히 약한 모습을 보인다. 급기야 무릎까지 꿇지만 일구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정신 차려 홍순복. 다급한 건 알겠지만 난 널 죽이려고 사람까지 보냈어"라고 일침을 놓는다.

그러나 서린은 다급하고 간절한 목소리로 "절 죽일 수도 있으시면 살릴 수도 있으시잖아요. 제발 살려주세요 실장님"이라며 목숨을 구걸한다. 일구는 기세등등한 얼굴로 "넌 더럽고 위험한 꼬리야. 더 말고 누구든 이용하면 그만이야"라며 일방적인 대화를 일단락한다.

결국 홀로 남은 그녀는 어둠 속에서 불안한 눈빛을 보이며 방책을 강구하지만 뾰족한 수가 나오지 않아 더욱 초조해진다. 이후 강우가 있다는 옥상으로 달려가지만,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 펼쳐진다. 지유와 강우가 애틋하게 키스하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던 것. 더욱이 두 사람은 방금 결혼을 약속한 상태였다. 그토록 강하게 반격을 외치던 서린도 그만 다리에 힘이 풀려 중심을 잃고 흔들린다. 시간이 갈수록 더욱 악화되는 그녀의 신변과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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